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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식일 준수
  > 안식일 준수 경험담
나의 간증 - 삼육동에 입성(?)하기 까지
 대학 4년동안 어느 한 일요일도 결석한 기억이 없이 열심히 봉사(아침 8시부터 거의 밤11시까지 매 일요일마다 해야할 일이 많았음)하던 집 앞에 있는 장로교회에 다니면서 영어성경을 들고 유학 준비겸 영어듣기 공부하러 가볍게(?) 참석했던 안식일교회의 전도회(목회부장 허버드 목사설교)가 나로 하여금 안식일의 참의미와 그 막대한 중요성을 깨닫는 신앙의 대개혁이 일어나도록 이끌어 주었다. 아니 하나님께서는 나에 대한 계획을 펴실 시간이 되셨는가 보다. 개혁을 결심한 그 주일 그래도 미련이 남아 어제까지 많은 사랑을 받으며 나 또한 극진히 섬기던 일요일교회 목사님께 왜 안식일을 지키지 않느냐고 물으면 오직 한가지 대답 “아, 그리스도교는 부활의 종교입니다. 사도 바울이 부활이 없으면 믿음이 헛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하신 날을 기념하여 일요일을 안식일로 지키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경에 그렇게 하라고 쓰여져 있나요?” “아니, 없습니다. 그저...”이었다. 며칠 동안 몇 번을 물어도 항상 같은 대답 뿐이었다. 그러나 안식일교회 목사님은 논리 정연하게 안식일을 지켜야함을 설명해 주셨다. 나는 지금까지 들고만 다니던 성경을 펴고 일주일동안 질문공세를 폈지만 막힘없이 명료하게 대답해 주셔서, 학교도 안가고 정리하여 답을 얻었고 6개월 후 그 당시 중앙교회의 김진영 목사님께 침례를 받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기이한 방법으로 다 준비되었던 유학의 길을 포기하게 하시고 그 이듬해 안식일교회의 다 무너져 내린 목사님(일본의 동경한인교회를 최초로 시작하신 배자경자수자 시할아버님)가정으로 대학원 재학 중에 시집(부산)을 가는 전혀 예기치 않았던 길로도 이끄셨다. 그곳에서 삼육화학주식회사 실험실장으로 다년간 근무하였고 서울을 오르내리며 불가능하게 보이던 이미 포기했던 대학원도 기이하게 마치도록 인도하셨다. 나에겐 결코 쉽지 않았던 결혼생활 9년만인 1979년 처음으로 제약회사에서 격주 5일근무제가 시작된다는 말이 뉴스에 오르내릴 즈음, 삼육대학에 기적처럼 약학과(서울에서의 마지막 인가)가 개설되었고 놀랍게도 몇 번의 전화통화와 함께 채 준비도 안된 나에게 전임조교 발령장이 날아 들었다.
 김종화 학장님은 바로 나와서 강의를 하라고 하셨지만 거절하다가 ‘요나’생각이 떠오르면서 이것이 만약 하나님의 뜻이라면 시험당할 일이 겁이나서 강의를 하는 일은 조금 뒤로 미루더라도 그동안의 막연한 신앙을 청산하고 싶었다. ‘하나님은 정말 살아 계신가’“내가 조건을 걸고 기도하면 들어주실까?” 어려서부터 교회는 다녔지만, 또한 하나님을 경배하는 날이 일요일이 아니고 안식일이 옳음을 깨닫고 개혁은 잘 했지만 하나님과 나 개인과의 만남의 경험은 아직 없었다. 그리고 솔직히 그 당시 내가 원하던 일은 이 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비껴가고 싶은 심정이었다. 다급해져서 난생 처음으로 매일 아침마다 기도드리며 남들로 부터 말로만 듣던 그 응답을 기다렸다. 놀랍게도 4가지 소원이 정확하게 해결되는 응답을 받음으로 하나님과 나는 든든한 부녀의 관계를 맺게 되었고, 그 이후 아름다운 관계가 흔들림없이 유지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또한 주위 모든 상황이 잘 정리되었고 대학원 졸업후 계속 연을 맺고 있던 서울대 천연물연구소에 계신 지도교수님께서 당장 연구소에 나와서 실험을 시작하라고 격려해 주셨다.
 실로 불가능을 가능케하시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복잡한 가정사를 극복(?)하고 남편의 적극적인 동의로 연구생활을 시작하면서 즐겁게(?) 잠을 줄여 가며 새벽에 일어나 강의 준비도 열심히 했다. 약속하고 계획했던 대로 이듬해 3월부터 2과목을 맡아 오직 하나님이 부족한 줄 아시면서 ‘너를 왜 사용하시겠느냐’는 소명감으로 강단에서 실로 부족한 신앙과 지식을 함께 나누기 시작했다. 겸허한 마음으로 강의를 시작하기 전 찬미를 부르자고 하면 남녀학생들이 혼성 4부로 은은하게 화음을 맞추는데 그 멋진 소리에 내가 깊은 감동을 받고 그들 앞에 서는 보람을 느끼곤 했다. 지금도 그 시절이 무척 그립다. 그리고 김 학장님은 나를 부르셔서 “내 책상 설합에 미국박사, 독일박사, 영국박사의 이력서들이 수두룩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선생같은 사람을 찾았고 하나님이 보내주셨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하시면서 용기를 주시곤 하셨다. 이렇게 부르시기 전까지는 한번도 와 본적도 없었고 어디 있는지 관심도 전혀 없었던 이방인(?)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오직 소명감에 불타 삼육동에 첫발을 내 디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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