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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식일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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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맡기는 자에게 길을 열어 주시는 주님

 저는1971년 고등학교1학년 신학기 초에 학급 친구를 통하여 재림 교회를 알게 되었습니다.당시에 저는 감당하기 힘들었던 큰 부담에 눌려 있었고 누군가의 도움이 간절히 필요했던 상황이었습니다.이때 저는 주님께 기도를 통하여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출석하지도 않은 제가 기도로 주님께 도움을 요청할 수 있었던 것은 초등학교3학년 시절에 친구의 전도를 받아서 감리 교회에 서너 달 출석한 경험이 있었고 그때 어려운 일 당할 때 주님께 기도를 드리면 해결해 주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로서는 이 땅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겪는 큰 시련이었기에 주님께 간절히 그리고 열렬하게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이 큰 시련을 이겨낼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시면 반드시 어떤 교회든지 성실하게 나가기로 주님께 굳게 약속하였습니다.
 
두 달 동안 열렬하게 기도드린 후에 주님으로부터 응답이 왔습니다. 그 응답은 저에게는 엄청난 축복이 되었고,저희 가정에도 큰 축복이 되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 볼 때 고등학교1학년 때 저에게 임했던 시련은 변장한 축복이었습니다. 인천고등학교1학년으로 입학한 저에게 임했던 시련은 경기도 도비 장학생을 선발하는 시험에 인천고등학교를 대표하는 학생으로 응시하여 합격해야만 하는 사명감이었습니다. 당시 인천고는 경기도에서 상위권에 속하는 학교였기에 만일에 불합격할 경우 학교에 큰 부담을 안겨 줄 것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눌려 있었고 이 부담감이 저에게는 큰 짐이 되었던 것입니다.
 
저의 기도는 열렬했습니다. 합격만 시켜 주신다면 열심히 어떤 교회든지 출석하기로 굳게 결심하였고 주님께 약속을 하였습니다. 드디어 열렬하게 기도드리고 시험에 응시한지 한 달이 지난 후에 합격 소식을 듣게 되었을 때 부담감에서 해방되는 기쁨은 이루 말로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합격에 따른 축복을 헤아려 볼 때 고등학교 전 학년 동안 수험료 면제일 뿐만 아니라 매 기마다 별도의 장학금까지 받는 혜택은 무척이나 가난했던 저의 가정에 너무 큰 축복이었습니다.
 
지금도 그 때의 감격을 회상하면 주님께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너무 힘겨운 시험이었지만 너무 큰 축복이었기에 주님께 약속한대로 어느 교회든지 나가겠다고 결심을 하고 급우들 중에 교회 다닌다고 하는 학생 중에 키가 작으면서도 당차게 보이는 어느 학생을 붙잡고 네가 다니는 교회에 나를 좀 안내해 달라고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저로서는 이 친구가 분명히 일요일에 예배를 드리는 교회로 안내해 줄 것이라고 예상하고 부탁을 하였는데 뜻밖에 이 친구가 안내한 교회는 인천중앙 안식일 교회였습니다.들어보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한 안식일 교회는 저에게 너무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거기에다가 일요일에 예배를 안 드리고 토요일에 예배를 드린다는 말을 듣게 되었을 때 이상한 교회라는 인식이 들면서 불길한 예감까지 들었습니다. 교회를 잘못 선택한 것 같은 예감이 들어서 저는 친구로부터 도망가기 위하여 핑계를 대며 다른 교회를 찾아 보겠다고 변명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학급 친구는 은근히 도망가려는 저의 손을 붙잡고 화요일 저녁 예배로 인도하였습니다.한 번 가보면 안식일 교회가 진짜라는 것을 알게 된다고 저를 확신시키면서 교회 본당까지 저의 손목을 꽉 붙잡고 인도한 친구는 지금 미주 재림 교회에서 사역을 하고 있는 *** 목사입니다. 이 친구의 강권으로 교회 본당에 앉아서 그저 머리를 숙이고 잠간 동안 묵상 기도를 드리고 있을 때 왠지 모르게 평안한 마음이 들었고 어디선가 ,참 잘 왔다라고 주님께서 은은하게 말씀하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교회 문턱을 넘어서기 전 까지 이상한 교회에 들어온 것 아닌가 라는 불길한 예감은 어느 순간 사라지고 마음에 평화가 찾아 왔습니다. 그 날 화요일 저녁 예배는 그렇게 많은 교인은 참석하지 않았지만 목사님과 모든 성도들이 저를 반가이 맞이해 주셨고 성경 통신 학교 과목을 공부하면 성경을 쉽게 알 수 있다고 권고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하여 재림 교회에 입교한 저는 성경통신학교를 통하여 오늘의 신앙,다니엘서 연구,계시록 연구를 열심히 공부하게 되었고,어느 덧 재림 교회야 말로 성경대로 믿고 역사가 증거하는 참된 교회임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에다가 선지자를 통하여 성경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성경 자습서로 예언의 신을 주셨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에는 예언의 신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인천중앙교회 어느 장로님께서 최 군이 각 시대의 대쟁투를 읽어보면 참 좋겠다고 말씀하시면서 대쟁투를 빌려 주셨습니다. 한 장 한 장 읽어나가는 동안에 저의 눈에서는 불꽃이 번쩍이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세계 역사의 모든 사건이 선과 악의 대쟁투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믿음의 선배들이 죽음을 무릅쓰고 오직 성경 말씀대로 순종하기로 결심함으로 순교 당하는 것을 두려워 아니하고 진리되신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신앙의 열정은 저로 하여금 목회 사역에 동참하도록 이끌어 주는 동기가 되었습니다.
 
한참 공부에 열중해야 할 학창 시절에 저는 학교 공부보다도 성경과 예언의 신의 기별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밤 늦게까지 공부하는 자율 학습 시간에도 학급 친구들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든지 간에 상관하지 않고 예언의 신을 한 권씩 읽어 나갔습니다.
 
이렇게 신앙에 열중하여1년이 지나서 고등학교2학년이 되었을 때 인천중앙 교회에 학생회를 조직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당시 고등 학생으로서 교회에 출석하던 서너 명이 모여서 학생회를 조직하자고 결의 하게 됨으로 드디어 인천중앙 안식일 교회 학생회가 창설되었습니다. 순수하면서도 뜨거운 열정을 지녔던 학생회원 창설 멤버들은 가리방과 검정 잉크 등사기를 활용하여 성경연구 교제를 만들어서 사용하였고,열심히 친구들을 교회로 전도하였습니다. 이때 학생회 초장기에 학생회원이 50여명까지 모이는 축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당시 학생회를 지도해 주신 초대 교사로는 미주 재림교회에서 목회하시는 *** 목사님이 신학과 학생으로서 수고해 주셨고,그 다음에는 학생회 선배들이 교사가 되어서 학생회를 이끌어 갔습니다.
 
이렇게 학생회에 열중하던 고등학교3학년 초에 대학을 선택해야 하는 기로점에서 저는 삼육대학 신학과에 진학하기로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삼육대학 신학과가 정해지자 또 다른 결심을 하게 되었는데 그것은 안식일을 지켜야 하겠다는 결심이 확고하게 선 것입니다. 이때 당시 저희 집은 미신을 믿는 가정이었기에 부모님과 가족들은 저의 신앙을 이해할 수도 없었고 또한 재학생의 신분으로서 매주 토요일마다 교회에 출석한다는 것은 더욱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그러기에 저로서는 부모님이나 가족들과 의논없이 담임 선생님께 안식일에 교회에 출석하기 위해서 학교를 등교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담임 선생님 조차 이러한 저의 제안 사항에 대하여 수락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씀하시며 당황해 하셨습니다. 그러자 담임 선생님은 지금은 열심히 공부해야 할 상황이니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삼육대학 신학과에 입학한 이후부터 열심히 토요일에 교회에 출석하면 안되느냐고 반문하시고 저를 설득하셨습니다.
 
하지만 저의 마음 속에서는 고등학교3학년 과정을 안식일을 지키지 않고 학업에 열중한다는 것은 진리를 알고도 핍박과 고난이 두려워서 진리를 감추는 것과 동일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각 시대의 대쟁투에 등장하는 믿음의 선배들이 떠올랐습니다. ! 믿음의 선배들은 하나님을 대적하며 자칭 하나님이라고 자청하는 교황을 대항하여 얼마나 담대하게 투쟁하고 승리했던가!나도 믿음의 선배들과 같이 한치도 양보해서는 안되겠다고 굳게 결심을 하고 담임 선생님의 부드러운 권고를 물리치고 담대하게 안식일을 지켜야겠다는 결심을 재차 말씀드렸습니다.
 
저의 문제는 교무회의에도 상정이 되었습니다.하지만 공립학교로서 졸업을 위한 이수 과정으로 출석해야만 하는 일수가 있기 때문에 고등학교3학년 동안 매주 토요일에 결석하는 것은 허락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정식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것을 깨달은 저로서는 마지막 카드로서 그렇다면 학교를 자퇴하고 검정 고시를 통하여 삼육대학 신학과에 진학해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저의 건강 상태는 긴장과 연속되는 심령 속의 투쟁으로 인하여 연약해짐으로 위가 쓰리게 되는 십이지궤양을 앓게 되었고 저는 건강 악화를 이유로 하여 부모님과 가족들과 담임 선생님께 호소하여 결국 자퇴서에 도장을 찍고 학교를 자퇴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교복을 벗고 사복을 입고 첫 번째 안식일을 지키기 위하여 인천중앙교회 정문을 들어갈 때 하늘 새 예루살렘에 들어가는 것 같은 기쁨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과 여러 성도들이 어떻게 안식일에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느냐고 질문하실 때 지금까지 안식일을 지키기 위하여 투쟁한 과정을 말씀을 드렸더니 모두가 주님께서 함께 하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세 번째 안식일을 지키기 위하여 교회에 출석한 저에게 자퇴한 인천고등학교에서 학급 친구를 통하여 놀라운 연락이 통보되었습니다. 그것은 경기도 교육위원회에서 자퇴한 최 군에 대하여 어떤 일이 있더라도 졸업을 시키라는 명령이 하달되었기 때문에 인천고등학교에서 토요일 준수를 허락할 터이니 학교로 복귀하라는 명령이 전달된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벗어 두었던 교복을 다시 입고 월요일에 학교에 가서 담임선생님과 교장 선생님을 뵈옵고 감사의 인사 말씀을 드리고 안식일에 마음 놓고 교회에 출석하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놀랍고 신기한 방법으로 저에게 안식일을 마음 놓고 지킬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감당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시는 주님께서는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전진하면 태산도 넘어 가게 하시고 막힌 길도 뚫어주심을 저는 확실하게 체험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저를 인도하신 주님께서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의 앞길도 인도해 주시어 믿음의 선한 싸움에서 남은 자로 승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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